(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소에는 근접하기 힘든 한탄강의 자연경관을 마치 물 위에서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트래킹 구간이다.
강 위의 부교를 따라 걸으며 협곡 기암괴석과 웅장한 수직 절벽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총길이 8.5㎞의 트래킹 코스는 부교 외에도 강변을 따라 탐방로가 매끄럽게 조성돼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해 자연 속에서 걷는 느낌이 극대화되고,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과 용암이 굳어 형성된 주상절리 지형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느끼게 한다.
군은 매해 10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트래킹 구간을 운영한다.
철원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순담계곡, 직탕폭포, 횃불 전망대, 은하수교 등이 코스에 포함돼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트래킹 구간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지금 가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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