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한가인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착용한 명품 액세서리에 대해 '협찬'이라고 해명했다.
한가인은 1일 자신의 계정에 '귀걸이 1900만원, 목걸이 630만원...수천만원 휘두른 한가인 끝판왕'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본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하, 이런 거 전부 협찬이다. 제 것 아니다"라고 남겼다.
해당 기사는 한가인이 지난달 2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착용했던 액세서리가 고가의 명품 브랜드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가인이 협찬이라는 것을 강조한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가인은 최근 때아닌 '극성맘' 논란에 휘말린 터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사교육에 과도하게 열 올리는 '대치동 엄마' 연기 영상을 공개했는데, 일각에서 이수지가 한가인 영상을 패러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수지가 연기한 '대치동 엄마'는 자녀 라이딩을 위해 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한가인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영상에도 아이의 학원을 데려다주는 이른바 '라이딩' 모습이 담겼다. 두 영상이 유사하다고 지적되면서, 한가인에게 '극성맘' 논란으로 뜻밖의 불똥이 튄 것이다.
한가인의 이 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당시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제작사는 한 매체를 통해 "한가인 씨 자녀에 대한 악플이 너무 많았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녀 픽업 영상을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가인이 명품 액세서리 관련해서도 구설에 오르자, '협찬'이라 못 박은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생각지 못한 여러 논란에 고단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라며 한숨을 내쉬는 한탄 소리를 덧붙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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