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철벽 마운드가 KT 위즈를 상대로도 이어질까.
지난해 우승팀 KIA 타이거즈, 준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에 잇달아 승리한 LG 트윈스가 이번엔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KT 위즈와 만난다.
LG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KT와 세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을 하고 홍창기(우익수)-오스틴(1루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르난데스 이후엔 김강률 최채흥 정우영 박명근 성동현 추세현 허용주 김영우 우강훈 등이 불펜에서 대기하며 등판할 예정이다. 김영우는 전날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5-0으로 점수차가 벌어져 등판하지 않았고 이날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경기 상황과는 상관없이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KIA전(27일)과 삼성전(1일)에 등판하지 않았던 김강률과 최채흥 등 이적생의 등판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LG는 KIA전서 2안타 1실점, 삼성전서 2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KT는 SSG에서 트레이드로 온 왼손 선발 오원석이 선발 등판한다. 외국인 투수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모두 대기 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전용주 박세진 이상동 주권 문용익 등도 등판을 준비한다.
KT는 이날 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우익수)-허경민(3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황재균(2루수)-장진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황재균이 2루수로 출전하고 보상선수로 한화에서 온 장진혁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오키나와(일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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