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악몽'을 지우는 '반전' 투구였다. 희망도 보고, 또 숙제도 확인한 투구였다. KIA 타이거즈 '광속 육성 선수' 홍원빈 얘기다.
Advertisement
팀이 4-8로 밀리던 8회말 등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자신에게 기회를 준 이범호 감독에게 위안을 줬다. KIA는 연습경기 4연패를 한 가운데, 그래도 홍원빈이 가능성을 보여줘 미래를 기대케 했다.
Advertisement
홍원빈은 지난달 27일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첫 실전 기회를 얻었다. 등번호 '021'번의 육성 선수. 하지만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니 이 감독과 구단의 기대를 듬뿍 받았다. 실전에서 어떻게 던지는지가 관건이었다.
이렇게 입지가 불안한 선수들은, 감독과 투수코치가 '안되겠다' 생각을 하면 다시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감독은 홍원빈에게 다시 기회를 줬다. 아직 기대가 유효하다는 의미였다.
LG전과 같은 '멘붕'은 없었다. 씩씩했다. 구위가 워낙 좋으니 가운데로만 던질 수 있어도 불펜의 무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1군 붙박이가 될 수 없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심재훈이 친 공은 위험했다. 1군 중심타자라면 장타로 연결시킬 수 있는 코스였다. 2아웃을 잡고 함수호 상대 초구 패대기 공이 들어가기도 했다. 제구가 너무 들쭉날쭉하면 신뢰를 줄 수 없다.
홍원빈은 프로 상위 지명을 받고, 육성 선수로 떨어지는 우여곡절에 올시즌을 앞두고는 연봉 3000만원 선수가 자비로 미국 연수를 떠나 구단과 팬들의 지지를 받은 스토리가 있는 선수다. 삼성전에서 반전 기회를 잡은 홍원빈, 과연 올해 1군 무대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이상아, 미모의 母+딸과 가족사진..우월한 3대 유전자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심형탁♥사야 혼혈 子, 한복 입고 돌잔치..日 외가식구 총출동(슈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소천사 컬링 아이돌' 5G, 올림픽 메달 보인다" 日 이어, 中까지 10-9 재역전승! 韓, 2위 도약…신들린 샷, 8년 만의 포디움 입성 유력
- 2."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살릴 수 있나" 프랭크 후임 투도르, 토트넘 첫 훈련 지휘…강등만 피해도 임무 '끝'이지만
- 3."초대박!" 日 미쳤다…올림픽 새 역사 폭발, '역대급 뒤집기' 쇼트 최저점 5위→프리 최고점 1위 눈물의 '금메달' 획득
- 4.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5.日 폭발적 반응! "한류 배우 같잖아!"…韓 여자 컬링 '5G' 세계랭킹 3위 압도적 실력→비주얼 관심 화제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