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제대로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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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스키아파렐리의 2025 쿠튀르 제품으로, 조개 형태의 허리 디자인과 볼륨감 있는 튤, 실크 스커트가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19만개 이상의 크리스탈 스팽글과 라인스톤으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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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평가는 처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위키드'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케이크 토퍼처럼 보이는 기괴한 디자인의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며 그란데를 워스트 드레서로 꼽았다.
그란데는 '위키드' 넘버로 축하공연까지 펼쳤지만, 여우조연상은 최종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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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는 2023년 '위키드'를 통해 유부남이었던 에단 슬레이터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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