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신인의 과감한 선택이 접전을 끝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4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21, 29-31, 23-25, 25-20, 15-12)로 승리했다. 시즌 첫 4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시즌전적 14승18패 승점 40점으로 IBK기업은행(13승19패 승점 40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6위 페퍼저축은행은 3연패. 시즌 전적은 10승22패 승점 32점이 됐다.
이날 도로공사는 니콜로바가 27득점 공격성공률 48.89%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타나차(23득점) 강소휘(18득점) 배유나(11득점) 김세빈(10득점)이 고른 활약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가 29득점 공격성공률 45.45%로 분전했고, 이한비(17득점) 박은서(14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5세트 김다은이 흐름을 가지고 온 한 방을 날렸다. 13-12에서 김다은은 임명옥의 디그를 받아 그대로 상대 코트로 넘겼다. 허를 찔린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은 몸을 날렸지만, 공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4-12로 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니콜로바의 백어택으로 이날 경기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이날 도로공사는 1세트를 잡은 뒤 2세트부터 고전했다.
1세트는 도로공사가 쉽게 풀어갔다. 리시브 효율이 55.56%로 페퍼저축은행(14.29%)을 압도했다. 타나차가 7득점 공격성공률 54.55%를 기록했고, 강소휘가 6득점 공격성공률 46.15%로 보조를 맞췄다.
도로공사는 5-5에서 강소휘의 연속 득점과 김세빈의 속공을 점수를 벌려나갔다. 13-11에서 니콜로바의 서브에이스와 타나차의 블로킹이 더해지면서 분위기를 탄 도로공사는 24-21에서 강소휘가 퀵오픈으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페퍼저축은행의 반격이 이어졌다. 도로공사로서는 24득점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24-21에서 이원정의 블로킹과 이한비의 오픈 득점, 장위의 블로킹으로 24-24로 듀스로 향했다. 도로공사가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29-29에서 강소휘의 서브 범실이 나왔고, 니콜로바 퀵오픈까지 밖으로 나가면서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이뤘다.
페퍼저축은행이 반격 기세를 3세트에도 이어갔다. 21-21에서 이한빈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은 페퍼저축은행은 박은서의 퀵오픈으로 치고 나갔다. 도로공사도 니콜로바의 득점으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페퍼저축은행이 24-23에서 테일러의 퀵오픈 득점으로 3세트까지 잡았다.
4세트 다시 도로공사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세트 초반부터 페퍼저축은행 공격을 막아내면서 반격 찬스를 만들었고, 타나차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점수를 벌려갔다. 페퍼저축은행이 박사랑과 장위의 블로킹을 앞세워 8-8 추격에 성공했지만, 도로공사는 배유나와 김다은의 블로킹 득점으로 다시 맞불을 놓았다. 도로공사는 니콜로바의 서브에이스에 배유나의 블로킹, 타나차의 서브 득점이 나오면서 점수를 벌렸고, 그대로 밀어붙이면서 25-20 승리와 함께 5세트 승부로 끌고 갔고, 결국 이날 경기 승자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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