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요 우파메카노는 곧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과 우파메카노 간의 새 계약을 둘러싼 구두 합의가 현재 마지막 단계에 있다. 2주 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협상이 진전되어, 현재는 우파메카노와의 구두 합의가 성사되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같은 날, 약 2주 전에 올렸던 보도 내용을 다시 강조하면서 "우파메카노, 2030"이라는 글자와 함께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달았다. 우파메카노가 2030년까지 바이에른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 내용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주 전 "바이에른과 우파메카노의 협상은 상당히 진행됐다. 계약 연장은 앞으로 며칠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새로운 최고 계약이 가능하다. 아직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종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파메카노는 1998년생 센터백으로 레드불 산하 구단을 거쳐서 2021년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엄청난 속도를 가진 센터백이다.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으며 현대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하는 발밑 능력까지도 우수하다.
바이에른으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센터백으로 떠오른 우파메카노였다. 지금까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엇갈리는 선수이기도 했다. 전반기에는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후반기만 되면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2023~2024시즌에도 똑같았다.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함께 좋은 활약을 이어갔지만 후반기에는 기복이 심해지면서 주전에서 밀려났다. 몇년 동안 발전된 모습이 없자 바이에른 팬들은 우파메카노 매각을 원했다.
하지만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우파메카노를 김민재의 파트너로 낙점했다. 이번 시즌에는 우파메카노의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바이에른은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준비했고, 이제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2028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된 상태이기 때문에 우파메카노와의 호흡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두 선수의 사이가 매우 좋기에 앞으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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