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잼 출신 윤현숙이 1형 당뇨병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어깨 기형을 고백했다.
4일 윤현숙은 "저의 10년 고질병 어깨. 모든 병원에서 수술을 진단 받은 어깨가 기형이라 움직일 때마다 근육과 신경을 자극했던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고통. 그저 참고 견뎌야 했던 시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윤현숙은 "이젠 수영 특히 자유형도 할 수 있을 만큼 기적이 일어났던 작년 한해. 삶의 질이 달라질 현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윤현숙은 어깨가 완벽하게 귀에 닿지 않는 모습. 이후 현재는 운동으로 달라진 비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현숙은 "Why me? 수없이 묻고 또 물었다. 왜 나야? 왜 내가? 왜?"라며 3년 전 1형 당뇨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3년이란 시간동안 계속 건강했던 건강에 자신했던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1형 당뇨 라는 병을 진단 받고 외면하고 싶었다 진심으로"라고 심경을 밝힌 윤현숙은 "이젠 고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평생을 인슐린을 맞아야 하고 음식을 제한해야 하고 합병증을 조심해야 하는 나도 알지 못했던 낯설은 글자 당뇨"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드디어 오늘 그 이유를 찾았다. 지금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뭔가의 쓰임이 있는 사람이 되라고 그런 사람으로 살아 보라고"라며 "어느 날 뉴스로 접한 1형 당뇨 가족의 비보를 접하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겪어보지 않으면 몰랐을 나름의 고통과 경제적인 부담과 사회생활의 어려움"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 쓰임을, 나의 숙제를 내가 아닌 1형 소아당뇨 가족과 사람들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좀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봐야겠다"며 "두드리면 열린다. 열릴 때까지 난 지원과 혜택을 풀 그 문제를 두드려 보겠다. 그래 해보자!"며 씩씩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윤현숙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잼과 노잼사이'를 통해 1형 당뇨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몸무게가 38kg까지 빠져서 찾아갔는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단 거 안 먹고 운동도 한다. 이제 나타났으니까 고칠 순 없다. '당뇨는 나의 친구'고 생각하면서 평생 함께 가야 하니까 잘 달래서 가봐야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당뇨로 심정지 위기도 겪었다는 그는 "심장도 근육이니까 근육이 빠지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는 상태였다"면서 "혈당수치가 49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49면 기절 직전으로 기절하면 죽는 거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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