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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손석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던 배두나. 배두나는 당시 "나이 먹는 것이 기대되고 즐겁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배두나는 "아직도 정신적으로는 나이 먹는 게 기대가 되지만 체력적으로는 좀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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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는 "내 삶이 영화 같은 건 싫다. 내 개인의 삶에서 영화처럼 많은 일들이 벌어지면 영화 속 캐릭터가 내 삶보다 재미 없을 거 같다. 그래서 더 심심하게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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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희야'는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출연하기로 했다는 배두나. 배두나는 "다른 영화는 캐릭터를 마지막까지 고민하는데 '도희야'는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내가 해야 한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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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두나는 가장 행복했던 작품으로 '공기 인형'을 뽑았다. 배두나는 "'공기인형' 찍을 때 처음으로 1분1초가 아깝다 생각했다. 이 순간을 최대한 즐겨야지 생각했다"며 "하루에 세 시간씩 전신 메이크업도 하고 연기도 쉽진 않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만큼은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작곡가라는 한 청중은 배두나에게 '안 좋은 평가를 이겨내는 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배두나는 "이겨내지는 못한다. 그냥 감당하고 사는 거 같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은 없지만 다음 곡을 만들어보시라. 저는 그 감성이 그대로 쓰인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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