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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발레단이 노들섬 연습실에서 일부를 공개한 '데카당스'(Decadance)의 리허설에서 무용수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개성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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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당스'는 10을 의미하는 '데카'(Deca)와 춤을 뜻하는 '댄스'(Dance)의 합성어로 나하린의 바체바 무용단 예술감독 취임 1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서울시발레단은 나하린이 1993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작품 7편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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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22명의 강렬한 몸짓도 이목을 끌었다. 민속 음악풍의 규칙적인 비트(박자)에 맞춰 남녀 무용수는 마치 구애의 몸짓인 듯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차분한 단독 안무에서부터 전체 무용수가 함께하는 경쾌한 안무까지 다채로운 움직임이 무대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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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당스'는 '컨템퍼러리 발레'를 표방하는 서울시발레단의 올해 시즌 개막작이다. 14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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