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양정아가 과거 예능에서 선보인 '가슴 불꽃쇼'를 언급해 당시 방송이 재조명됐다.
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양정아는 과거 SBS '골드미스가 간다'로 첫 예능에 도전했던 때를 언급했다.
그녀는 "저 양정아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멤버 6명이다보니 경쟁심도 승부욕도 생겨서 열심히 했다"며 "당시 이효리 손담비 패러디에 더해서 제 수준으로 감히 따라할수 없는 레이디 가가를 시키셔서 가슴 불꽃 발사 패러디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 경쟁에서 이기면 1위에게 멋진 남성과의 선자리를 선물해줬다고.
양정아는 "불꽃발사도 제가 직접 누르는 거였다"며 "언제 눌러야할지 타이밍을 재느라 힘들었다"고 부끄러워했다.
김구라는 "당시 화면 보고 싶다. 어떻게 했나"라고 자료화면을 찾았다. 양정아의 "안돼"라는 절규 속에 공개된 자료화면에는 긴 은발 가발을 쓴 양정아가 그럴듯한 댄스를 추며 무대를 휘어 잡았다.
양정아는 "한달 내내 연습한 결과"라며 "그때는 제가 잘 춘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어설프더라"라고 얼굴을 붉혔다.
이어 "머리 가발이 긴데 불꽃에 닿을까봐 걱정하면서 버튼을 눌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을 본 선생님 배우 김영옥은 "양정아, 은근히 야해"라고 점잖게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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