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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게티의 기념비적인 저서 '21세기 자본'(2014)이 출간된 이래로 불평등은 학계와 언론계의 주요 관심사다. 매년 소득 상위 1%가 전체 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기사는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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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따르면 엘리트의 특권은 "종종 부와 연결되기는 하지만, 사회적으로 부여되는 배타적 이점과 혜택"을 말한다. 정치, 언론, 전문직, 대학과 문화의 장에서는 높은 지위가 반드시 부와 연결되는 건 아닌데, 이런 장의 엘리트들은 종종 폭넓은 특권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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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특권층의 네트워크, 거주지, 사립학교를 분석하고, 이들의 경제·사회·문화자본이 어떻게 대를 이어 세습되는지를 살핀다. 이들은 "이를 살펴보면 볼수록 사회의 모든 성원이 이 기계의 한 톱니로서, 기계가 부드럽게 돌아가면서 엘리트를 위한 배타적 혜택을 생산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개탄하면서 사회적으로 뿌리내린 특권에 저항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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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지 마시오 = 제시카 윈 지음. 조은영 옮김.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의 저명한 수학과 교수 테렌스 타오의 말이다.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저자가 세계 유명 수학자들을 찾아가 그들이 남긴 판서를 촬영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에서 찍은 칠판 사진 100여점이 책에 담겼다.
단추. 248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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