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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두가 안다. 내가 어떤 단점을 가졌는지도 알지만, 인종차별은 나의 단점이 아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라며 "그들이 나를 공격하기 위해 인종차별을 사용한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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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가 발끈했다. 무리뉴 감독의 원숭이 발언에 대해 "인종차별을 반대한다. 튀르키예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 국민을 향해 지속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해왔다. 그의 발언은 단순히 비도덕적인 발언을 넘어 명백히 비인간적인 수사로 확대됐다"고 분노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과 국제축구연맹에 공식적인 항의서를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결국 튀르키예축구연맹(TFF)은 무리뉴 감독에 대해 '튀르키예 심판에 대한 경멸적이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징계를 내렸다. 4경기 출전 정지와 161만 리라(약 6400만 원)의 벌금을 물었다. 곧바로 페네르바체와 무리뉴 감독은 항소에 나섰다. 결국 2경기 출전 정지와 50% 삭감된 금액으로 벌금이 최종 확정됐다. 무리뉴 감독은 갈라타사라이에 대해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무리뉴 감독은 BBC를 통해 다시 한번 억울함을 호소하고,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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