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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경완은 게스트 장윤정과 함께 메기 매운탕 맛집을 찾았다. 장윤정은 "웬만하면 안 쫓아다니는데 너무 좋아하는 메뉴가 나와가지고"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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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매운탕 맛집에 도착, 도경완은 "너무 초반부터 게스트 치트키를 썼다"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아니다. 진짜 매운탕 먹으러 온 거다. 도움 주려고 온 게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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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연애할 때 닭발, 곱창 좋아한다고 했더니 '역시 잘 통한다'고 하더라. 연애할 땐 꽤 먹었다"며 "털털하고 쿨한 걸 멋있어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이 사람 앞에서 자꾸 더 먹고 싶더라. 좋아보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치즈플레이트랑 와인이랑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근데 이 사람이 '먹고 싶은 거 시켰다'고 하더라"며 "잠시 후 닭발가게 사장님이 직접 닭발을 들고 호텔로 오셨다. 거기서 나는 와장창"이라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연애 시절 때는 왜 좋아하는 척 했냐. 그랬으면 그 뒤로도 계속 좋은 내색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어쩜 결혼하자마자 한번도"라고 했다. 이에 도경완은 "얻었지 않냐"고 했고, 장윤정은 "여성 여러분 조심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윤정은 "이번에 나온 영상을 보고 기분이 좋았던 게 이 사람이 어르신들이랑 어울리는 모습을 좋게 보셨더라. 댓글 내용이 좋더라. 약간 이미지 변신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도경완은 "원래 어르신들하고 이야기 하고 어울리는 거 좋아한다"며 "어린 사람보다 나이 많은. 그러니까 결혼도 나이 많은"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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