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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커다란 방석을 들고 온 김광규를 발견하고 "형, 뭐 방문판매해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광규는 "내 거만 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형, 치질 수술했어?"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광규는 "어"라며 군 복무 시절 처음 발병했던 치질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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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는 "이걸 말할까 말까 고민했다"며 조심스러워했지만, 유재석은 "이제야 형이 그때 왜 그랬는지 알겠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형이 도넛 방석을 가져온 걸 보니 치질 수술이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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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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