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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의 첫번째 선발 육성 프로젝트는 손주영이었다. 지난해 대성공을 거뒀다. 5선발로 출발해 어엿한 LG 선발의 한 축이 됐다. 지난해 28경기(27경기 선발)에 등판해 144⅔이닝을 던지며 9승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전체 8위, 국내 2위에 오르며 단숨에 LG의 왼손 에이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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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국내 투수의 개막전 선발은 지난 2020년 차우찬이 마지막이다. 그해 5월 5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개막전서 등판한 게 토종 개막선발의 끝이다. 그 이전은 2014년 김선우였다. 2010년 이후 국내 투수의 개막전 선발이 딱 두번 뿐이었다.
김영우는 올시즌을 불펜 투수로 나선다. 염 감독은 일찌감치 그에게 개막전 엔트리를 보장했다. 가능성이 큰 투수인 만큼 1군에서 경험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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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메카닉이 좋기 때문에 선발로 던져도 좋은 투수다. 그러면 왼손 손주영, 오른손 김영우로 선발을 갖추면 LG가 훨씬 더 강한 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해본다"라고 말했다.
첫 타자 천성호를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면서 결정구로 연습 중인 포크볼의 실전 가능성을 높였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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