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재취업을 희망했다.
이솔이는 10일 "나도 출근하고 싶다"면서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 2020년 결혼 후, 10년간 다닌 제약회사를 퇴사했다.
아내의 퇴사에 대해 박성광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가 퇴사한 게 그렇게까지 보도될 줄 몰랐다. 겸사 겸사 저희가 2세도 준비해야 하고, 또 아내가 자신만의 계획이 있다고 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2023년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세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솔이는 "제가 퇴사와 동시에 2세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아직 회복하고 있다. 배아 동결을 해서 (임신) 시기를 보고 있다. 아이가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자녀 계획 있냐"는 팬의 질문에 이솔이는 "계획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건강관리 중이다. 많이 좋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병원을 찾은 모습과 함께 "주사 맞고 왔더니 컨디션이..시름 시름"이라고 털어놔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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