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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에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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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과정에서 문제점도 적지 않게 드러났다. 시즌 초반 재미를 본 전진패스가 상대에게 막히기 시작하자, 공격 비중이 측면으로 크게 쏠렸다. 1m94로 출중한 헤더 능력을 선보인 안드레아 콤파뇨를 의식한 전개. 하지만 패턴이 워낙 단조롭게 흘러갔고, 상대 수비 집중 견제를 피하지 못했다. 콤파뇨가 결정을 짓지 못하는 상황에서 2선 침투나 콤비네이션으로 활로를 뚫는 모습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강원전에선 그나마 공격이 활발하게 전개됐으나, 마무리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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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까지의 결과 만으로 평가를 하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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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옛 감독도 시간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인터뷰 때 "(2025시즌) 순위를 끌어 올리는 게 첫 목표다. 변화도 필요하고, 현실적 목표도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6월 정도에 우리의 목표가 정확히 무엇인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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