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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 동안 137경기에 출전 50골을 터트린 그는 잉글랜드의 미래로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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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에는 41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단 3경기 출전 후 기수를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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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첼시행에 "기쁘다"며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첼시에서는 여전히 물음표다.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경기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일리메일'은 '첼시는 위약금을 지불하더라도 완전 영입 옵션을 포기하고 산초를 맨유를 돌려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산초는 맨유와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7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18개월 더 남겨두고 있다.
산초가 복귀할 경우 맨유도 '멘붕'이다. 산초의 머릿속에도 맨유는 없다. 맨유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최근 'BBC'를 통해 선수 영입에 대한 '과도한 지출'에 한탄했다. 산초의 경우 이번 여름에도 도르트문트에 1700만파운드(약 320억원)를 더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랫클리프 경은 "일부 선수는 실력이 부족하고 일부는 과다 비용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우리 책임이다. 납득할 만한 선수단을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로 넘어가는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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