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리로이 사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적소식을 전하는 크리스찬 팔크는 13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올 여름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사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네는 2019~2020시즌을 마친 뒤 맨체스터시티와의 계약 연장 대신 뮌헨행을 택했다. 당시 뮌헨은 4900만유로(약 774억원)의 이적료를 맨시티에 지불한 바 있다.
사네는 뮌헨 입단 후 주전 자리를 지키며 활약 중이다. 뮌헨은 지난해부터 사네와 접촉하면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상황. 사네가 맨시티 시절과 마찬가지로 계약 연장 대신 이적을 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사네가 부진한 활약에 그치면서 뮌헨도 주춤한 모습. 이 틈을 아스널이 파고드는 모양새다.
하지만 사네의 아스널행이 실현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는 선수는 사네 뿐만이 아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안드레아 베르타 아스널 신임 단장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와 스페인 출신 마르틴 수비멘디(소시에다드)를 영입대상으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을 1억파운드로 책정해놓은 상태. 수비멘디는 지난 1월 아스널과 접촉설이 한 차례 돈 바 있으나 이적이 실현되진 않았다.
뮌헨이 사네를 쉽게 놓아줄지도 미지수.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해 데려왔던 그를 공짜로 내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데 주력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금 동원 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아 왔던 뮌헨의 특성상, 사네가 끝내 재계약을 거절한다면 대안 찾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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