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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출국에 앞서 피닉스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몹시 설렌다. 작년 서울에서 개막 시리즈를 가진 적이 있어 아시아의 분위기에 익숙해 있다고 생각한다. 컵스와 함께 우리의 경기와 우리의 일본 선수들을 일본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도쿄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기대한다. 그들은 위대하고 친절하며 너그럽다. 맛있는 일본 음식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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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AP는 '하네다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백 명의 팬들은 오타니 쇼헤이를 보기 위해 10개가 넘는 줄을 섰지만, 아무도 오타니와 그의 동료들을 볼 수 없었다. 그들이 본 것은 입국장을 통과할 경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130피트 길이의 흰색의 임시벽이 전부였다. 전날 컵스 선수들은 공항에 도착해 이같은 분위기를 즐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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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인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오타니는 아내 다다카 마미코와 함께 수많은 팬들의 환영과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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