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의자 교체에 나섰다고 밝혔다.
1·2층 관람석 의자 2만2천개 중 1층의 1만6천294석을 모두 교체한다.
시는 관람석 교체를 위해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관람석 금형 제작에 들어갔다.
현재 계약업체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모형을 제작 중이며, 4월 중순께 금형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금형 제작이 완료되면 의자 생산과 현장 설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시는 이달 말 개막하는 프로야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후 관람석 개선 사업은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가 지역 사회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광주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 등 정비를 약속했다.
김성배 시 문화체육실장은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람석 교체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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