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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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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즌을 마친 후 짧은 재정비를 거쳐 돌아오는 '내 아이의 사생활'은 단순한 시즌제 형식이 아닌 연속성을 유지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유창섭 PD는 "시즌제보다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13회부터 이어지는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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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출연진들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출연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한층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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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는 '내 아이의 사생활'의 편성 시간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하며 주말 예능 강화를 노리고 있다. 유창섭 PD는 "일요일 저녁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TV를 볼 확률이 높은 시간대라 프로그램 성격과도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ENA는 '지구마불'이 토요일을 책임지고 '내 아이의 사생활'이 일요일 저녁을 차지하며 주말 예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강 PD는 "요일이 바뀌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저희가 하던 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향후 출연을 원하는 아이들에 대한 러브콜도 아끼지 않았다. 백순영 작가는 "홍진경 씨의 딸과 윤상 씨의 둘째 아들도 섭외하고 싶다"며 관심을 드러냈고 강봉규 PD는 "삼둥이(대한·민국·만세)와 사석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방송에 등장한다면 30분 동안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삼둥이 출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ENA가 '내 아이의 사생활'을 주말 간판 예능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향후 시청률 성적과 화제성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존 시청층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도 끌어모은 만큼 '내 아이의 사생활'이 ENA를 대표하는 가족 예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3월 2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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