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친한 제자를 만났다.
17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서는 '조회수 100만 회 영어강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 출연 전 영어 강사로 일했던 학원에서 원장님과 오랜 제자를 만나 수다를 떨었다.
원장님과 제자는 이다은의 첫 번째 결혼식도 참석했다고. 특히 제자는 이다은을 위해 축가도 불러줬다. 제자는 "그때 어떻게 했나 모르겠다. 쌤이 앞에서 우셔서 땅만 보고 있었다. 목소리 엄청 떨었을 거다"라고 떠올렸다. 이야기 도중 원장님은 "첫 번째 결혼식 얘기하고 있잖아"라고 놀랐고 제자는 "두 번째 결혼식 에피소드를 얘기해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원장님은 "두 번째 결혼식 땐 계속 웃고 있더라"라고 폭로를 이어갔고 이다은은 "첫 번째 결혼식 때는 뭔가 좀 슬펐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에피소드도 있었다. 이다은은 "강의하고 나오면 손에 분필이 많이 묻지 않냐. 화장실 가서 반지를 잠깐 빼고 손을 씻었다. 다시 끼고 손을 털었는데 반지가 빠져서 하수구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제자는 "쌤이 당황해서 '나 망했다. 어떻게 해' 하면서 사색이 됐다"고 말했고 원장님은 "그래서 사람 불렀다. 하수구 열어서 결혼반지 찾아달라더라 부모님도 오셨다"고 밝혔다. 이다은은 "신혼여행 갔다 온 지도 얼마 안 됐고 이렇게 되려고 잃어버렸나 봐"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제자의 어머니는 이다은에게 쟁반을 결혼 선물로 줬다고. 아직도 갖고 있다는 말에 제자는 "아직 있냐. 첫 번째 결혼식 선물이잖아요"라고 놀랐고 이다은은 "이제 그만 얘기해"라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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