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는 외국인 선수에 대해 두번의 교체가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시기에는 제한이 없다. 그래서 지난 시즌에 대한항공이 링컨의 부상으로 인해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막심으로 교체된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하자 카일 러셀을 급히 영입했다. 러셀은 지난 13일 한국전력전과 18일 KB손해보험전 등 2경기만 뛰고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아폰소 감독은 18일 대한항공과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교체 규정에 대해 아쉬움을 말했다. 먼저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교체는 규정대로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아폰소 감독은 "대한항공은 규정 내에서 어긋나지 않는 결정을 했다"면서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우리 팀도 같은 상황이라면 대한항공과 똑같은 액셔을 했을 것이고 현대캐피탈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바뀐 외국인 선수에 대한 분석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기 때문에 불리하다는 것.
아폰소 감독은 "러셀이 대한항공에 왔는데 이 짧은 기간 동안 러셀이 경기를 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말하며 "우리 팀의 비예나는 이번시즌에 35경기를 출전했으니 비예나에 대한 정보는 있다. 이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는 매우 중요하다. 비예나의 정보는 35경기인데 러세의 정보는 2경기 뿐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선수를 바꾸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 균형이 맞지 않다"라고 한 아폰소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도 기한을 언제까지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4라운드까지 교체를 하는 게 좋다고 했었다. 그 시기에 교체를 하면 정보 부족을 방지할 수 있고, 새로 온 선수도 팀에 적응하는 기간으로도 충분히 적절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거듭 밝혔다. 아폰소 감독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현재의 규정은 모든 구단이 동의한 부분이기에 나 역시 인정을 하는 부분이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한 것일 뿐이다"라고 했다.
러셀은 이날 비주전 선수들이 뛴 KB손해보험을 상대로 18득점을 했다. 공격 성공률은 42.9%로 그리 높지 않았다. 경기 후 러셀에 대한 평가를 묻자 아폰소 감독은 "볼 필요도 없이 경력과 기록이 그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고 오늘보다 훨씬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2위 KB손해보험과 3위 대한항공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6일 KB손해보험의 홈구장인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다.
의정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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