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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봄배구가 좌절됐다. 우리카드는 17승18패 승점 49점을 기록했고, 삼성화재는 13승22패 승점 42점을 기록했다. 3위 대한항공(21승15패 승점 65점)과는 승점 10점 넘게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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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컸지만, 의미없는 시즌은 아니었다. 파에스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적으로 성장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팀으로 성장하는 부분으로는 서브에 대해 멘털적으로 잘 준비됐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강하게 쳤을 때 동반되는 실수나 리스크에 대한 관리 준비를 잘 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역시 성장에 의의를 둔 시즌이 됐다. 김 감독은 "지난해 많이 기용되지 못했던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외국인 선수를 부상으로 바꾸게 되고 구상한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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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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