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종료 후 2025-2026시즌 대비 리빌딩 작업 착수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4-2025시즌 정규리그를 일찍 마감한 남자팀 한국전력과 여자팀 IBK기업은행이 새 시즌을 대비한 리빌딩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전력과 기업은행은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정규리그 레이스를 마친 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전력은 36경기에서 13승 23패를 기록해 6위로 밀렸고, 기업은행도 4위(15승 21패)에 랭크되면서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초반 개막 후 5연승 행진으로 '코트 돌풍'을 일으켰으나 맹활약하던 '쿠바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엘리안 교체 선수로 영입했던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도 복근 부상 여파로 기대했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그동안 뛸 기회가 적었던 세터 김주영과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 아웃사이드 히터 박승수, 구교혁 등에게 기회를 줬고, 선수들이 기대에 부응하며 제 몫을 해줬다.
권 감독은 "시즌 초반 엘리안의 부상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김주영과 박승수 등 젊은 선수들이 잘해준 건 나름 긍정적인 부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권 감독의 거취는 구단의 자체 평가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전력 지휘봉을 잡아 4위로 봄 배구 진출을 이끌었으나 2023-2024시즌 5위, 이번 시즌 6위로 한 계단씩 성적이 하락한 반면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켰다는 건 소득으로 꼽힌다.
여자부 기업은행도 아쉬움이 남는 건 한국전력과 마찬가지다.
시즌 중반까지 중상위권에서 봄 배구 경쟁을 벌이던 중 4라운드 중반 중국인 세터 천신통이 발목 부상으로 6∼8주 진단이 나와 전력에서 이탈한 게 치명적이었다.
또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을 계약 기간 3년, 연봉 총액 7억원에 영입했지만, 부상 여파로 제 몫을 못 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주전 세터 천신통이 괜찮았는데, 부상 이후 다른 세터들이 공백을 메워주지 못했다"면서 "이소영 선수도 2라운드 이후 들어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부상 회복이 더뎌 합류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과 기업은행은 리빌딩 과정을 거쳐 다음 시즌 봄 배구 진출에 재도전한다.
chil8811@yna.co.kr
-
'故 최준희 딸' 최준희, 흑백 웨딩사진서 '엄마 얼굴' 보였다...뭉클한 감동 -
꽃분이 떠난 뒤 12kg 빠졌다...구성환, 어린이날 치팅데이 근황 "입맛 돌아" -
강예원, 부친상 후 전한 눈물의 심경..."조금씩 평상심 찾아가는 중" -
‘故 장제원 아들’ 노엘, 어린이날 떠올린 아버지와의 추억..환한 미소 ‘뭉클’ -
예정화, 9년 쉬고 더 완벽해진 '대문자 S라인'…♥마동석 내조 마치고 본업 복귀하나 -
서영은, 눈물의 마지막 인사 “아버지 영면..잘 모셔드리고 오겠다” -
"차에 관심 많다" 21세 男 아이돌에 법륜스님 '단호'..."집착이다" ('법륜로드') -
블랙핑크 다 모였다! 멧 갈라 화장실 셀피 또 난리..마고 로비까지 ‘레전드 조합’
- 1.손흥민-LAFC 우승 도전 최대 장애물! 메시 또 강해지나...HERE WE GO 확인, '월클 수미' 카세미루 영입 전격 시도 "합류에 긍정적"
- 2.대전-인천 베스트11 공개, 디오고 VS 무고사 '선봉'[현장 라인업]
- 3.'와 초대형 스리런' KIA 7000만원 외국인 사고쳤다…"6주 계약 실망? 그럼 한국 안 왔다"
- 4.'고재현 선봉' 김천의 3연승 정조준vs'이동경-말컹 출격' 울산의 무승 탈출 도전...선발 명단 발표 [현장라인업]
- 5.토트넘도 신났다! '손흥민 찰칵 후계자' 2007년생 무어, S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쾌거…2006년생 양민혁과 비교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