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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는 편의점에 침입해 남성 종업원(57)에게 "돈을 훔치러 왔다. 500엔(약 5000원)을 내놔"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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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직원은 노인의 말을 무시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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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인은 "직원을 위협할 의도는 없었고, 단지 돈을 빌리러 가게에 들어갔을 뿐이다. 돈을 훔치러 왔다고 말한 기억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발견된 칼에 대해 그는 "생선을 손질하려고 보관해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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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강도도 고령화가 되었나", "홀로 생활하는 게 불편해서 일부러 교도소에 가기 위해 벌인 것 아닐까", "슬픈 이야기다. 치매나 정신질환 여부를 조사해야"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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