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94세 노인이 편의점 강도를 벌이다 체포돼 화제다.
STV뉴스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경찰은 20일 새벽 0시 30분쯤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있는 한 편의점에 침입한 혐의로 94세 남성 노인을 체포했다.
이날 그는 편의점에 침입해 남성 종업원(57)에게 "돈을 훔치러 왔다. 500엔(약 5000원)을 내놔"라고 위협했다.
당시 매장에는 남성 직원만 있었고 다른 손님은 없었다.
이에 직원은 노인의 말을 무시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노인을 붙잡아 소지품을 검사했는데 점퍼 주머니에서 길이가 6㎝ 정도인 과도가 발견됐다.
하지만 노인은 "직원을 위협할 의도는 없었고, 단지 돈을 빌리러 가게에 들어갔을 뿐이다. 돈을 훔치러 왔다고 말한 기억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발견된 칼에 대해 그는 "생선을 손질하려고 보관해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를 무단 침입, 공갈 미수,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강도도 고령화가 되었나", "홀로 생활하는 게 불편해서 일부러 교도소에 가기 위해 벌인 것 아닐까", "슬픈 이야기다. 치매나 정신질환 여부를 조사해야"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윤민수 子' 윤후, 韓오자마자 ♥최유빈 만났나..맛집·데이트 명소 포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최현석 딸' 최연수, 출산 후 벌써 이 몸매? "배 이정도 들어갔다" 모델 출신 근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타석엔 서지도 못했다! '선발 마스크 → 2회말 대타' 대체 왜? 사령탑도 자책 "배터리 호흡이 좀…미안하네" [고척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