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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경기장을 직접 찾아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경기를 관전했다. 크로시토프 프로인트 구단 디렉터가 콤파니 감독과 동행했다.
콤파니 감독과 뮌헨이 모두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 가설-그린우드 관찰설-에 힘을 실어주는 기사가 나왔다. 그린우드와 현재 소속팀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사이에 심각한 불화가 생겼다는 내용이다. 어쩌면 콤파니 뮌헨 감독은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그린우드를 보러 갔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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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는 그린우드를 2023년 여름 이적시장 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로 임대이적 시켰다. 그린우드는 여기서 부활했다. 33경기에 나가 8골, 6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에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했다. 이적료 2660만파운드(약 493억원)로 맨유와의 긴 인연을 끝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공개적으로 그린우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달 들어 둘의 관계가 틀어졌다. 그린우드의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데 제르비 감독이 출전기회를 주지 않는 듯 하다. 지난 3일 낭트전에 선발로 나왔던 그린우드는 9일 랑스전, 17일 PSG전에는 교체로만 투입됐다. 데 제르비 감독은 "그린우드는 더 많은 것을 해줘야 한다. 나 또한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린우드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확실히 그린우드와 데 제르비 감독의 사이는 현재 최악이다. 이로 인해 그린우드가 다시 새 팀을 찾아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콤파니 뮌헨 감독은 전용기까지 타고 프랑스로 날아가 그린우드의 경기를 지켜봤다. 뮌헨과 사전에 교감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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