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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은 무녀의 운명을 거부한 여리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들어간 이무기 강철이의 꼬이고 꼬인 사랑과 몸의 얽힘을 그린 판타지 로코. '철인왕후',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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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강철이를 여리는 조용히 입 틀어막고, 머리 조아리며 수습에 나선다. 무녀 여리와 악신 이무기 사이의 이 기묘한 조합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설렘까지 유발한다. 강철이는 여리에게 "잡아먹고 싶다"는 표현으로 본능을 드러내고, 여리는 "윤갑 나리랑 헷갈려서"라며 스스로를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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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025년 선보이는 단 하나의 판타지 사극 로코 '귀궁'은 4월, '보물섬'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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