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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외야수 3명은 좌익수 토미 팸, 중견수 오닐 크루즈, 우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로 정해진 상황. 4번째 외야수 후보는 배지환, 잭 스윈스키, 조슈아 팔라시오스다. 즉 1대3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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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은 대체로 배지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피츠버그 베이스볼 나우'는 지난 20일 '배지환이 파이어리츠의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기 위한 압박을 이어갔다'며 '17경기에서 슬래시라인 0.444/0.474/0.694를 올린 스피디한 배지환을 위한 스프링트레이닝이다. 그는 팀내 1위의 타율과 안타, 2루타를 기록하고 있고, 1홈런과 4타점, 3도루도 마크했다. 작년에는 부상 때문에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지만, 이번 스프링트레이닝서는 더 좋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스프링트레이닝 17경기에서 타율 0.444(36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12득점, 3도루, 2볼넷, 6삼진, OPS 1.168을 마크 중이다. 최근 10경기 연속 출전한 배지환은 선발로 9경기, 교체로 8경기에 출전했는데, 최근 8경기에서는 선발과 교체가 나란히 4경기 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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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매체 '뉴스브레이크'는 21일 '파이어리츠는 4번째 외야수를 결정하는게 매우 어렵다'며 피츠버그 구단의 고민을 분석했다.
또 하나 중요한 고려사항은 마이너리그 옵션. 배지환과 스윈스키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각각 2회, 1회 남아 있지만, 팔라시오스는 옵션을 모두 소진했다. 즉 팔라시오스를 마이너리그로 보내면 FA가 될 수 있다. 피츠버그가 이를 감수하고 그를 빅리그 로스터에서 제외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 배지환과 스윈스키에 무게가 쏠린다고 봐도 무리는 아닌 것 같다. 피츠버그는 21일 하루를 쉬고 22~25일까지 4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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