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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는 16일 투구 훈련 중 우측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내측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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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홍건희와 곽빈은 4월초 재검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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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에 재검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일단 회복에 2주 정도 필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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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를 늘리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과정도 필요하다. 아주 빠르면 4월 둘째주 내지는 셋째주 복귀도 가능하다. 그래도 곽빈은 최소한 초반 로테이션 5회 정도는 들어오지 못할 전망이다.
최원준은 시범경기 2경기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고도 5선발에서 탈락했다.
다만 불펜 고민은 더 깊어졌다.
두산은 필승조에서 최지강이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라 최원준을 뒤로 배치할 계획이었다.
최원준이 선발로 들어온다면 불펜에 홍건희도 빠지면서 깊이가 얕아진다. 마무리 김택연을 비롯해 이영하 이병헌 김호준 등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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