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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출루왕에 오른 홍창기는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 출루 기계가 됐다. 지난해 타율 3할3푼6리(6위), 176안타(6위), 96득점(6위), 73타점, 출루율 0.447(1위)를 기록한 홍창기는 올해 6억5000만원에 계약해 LG 구단 역사상 비FA 최고 연봉 기록을 쓰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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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에서 타율 1할9푼2리(26타수5안타)에 볼넷도 2개에 그쳐 출루율도 0.25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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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는 그러나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취재진이 아무도 홍창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하자 정작 홍창기가 "나는 걱정을 좀 했다. 너무 안좋다보니…"라는 의외의 발언을 했다.
시범경기 동안 선수의 키에 따라 다르지면 평균적으로 1㎝정도 낮아진 스트라이크존을 경험했는데 홍창기는 별다른 점을 못느꼈다. 홍창기는 "낮아진 것 같지가 않다.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는 말을 예전에 했었는데 훨씬 커져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선수들마다 느낌이 다를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게임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범경기 동안 타격감이 그리 좋지 않았던 모양. 그러나 옆에 있던 주장 박해민은 "개막하면 본래의 홍창기로 돌아오니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다"면서 "첫 타석부터 공을 7~8개 던지게 할 것"이라며 무한 신뢰를 보였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을 갖는다. LG는 요니 치리노스, 롯데는 찰리 반즈가 선발 등판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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