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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라운드 순위가 요동칠 수밖에 없는 구도다. 재개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를 필두로 6월 A매치 브레이크까지 쉼표는 없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은 다음달 2경기를 먼저 치른다. 광주도 ACLE 8강전 일정으로 10라운드를 앞당겨 벌인다. 자칫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다.
같은 시각,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선 대전과 광주가 충돌한다. 두 팀은 2023년 사이좋게 2부에서 1부로 함께 승격했지만 늘 비교대상이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팀은 '정효 매직'의 광주였다. 대전은 올 시즌 '폭풍 영입'으로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뉴페이스' 주민규와 정재희가 희망이다. '주포' 주민규는 2라운드 울산전을 제외하고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그는 광주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정재희는 '특급 조커'로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광주는 조직력이 워낙 탄탄해 늘 기대가 된다. '화수분 축구'라 어디에서 터질지도 모른다.
30일에도 흥미진진한 만남이 이어진다. 제주는 수원FC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 탈출을 노린다. 수원FC는 여전히 첫 승이 절실하다. 김천과 강원의 대결도 눈길이 간다. 두 팀은 이번 시즌에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1부로 승격한 안양은 좀처럼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첫 연승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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