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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의 시즌 초반이 뜨겁다. 최주환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2-3으로 밀리던 9회초 상대 마무리 정해영으로부터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내 이날의 '영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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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은 경기 후 "결과는 생각하지 말고, 내 스윙을 자신있게 하자고 마음 먹고 타석에 들어갔다. 노림수보다, 투수와 1대1로 싸운다는 생각으로 그냥 내 몸을 맡겼다. 과감하게 스윙했는데, 결과가 잘 나왔고 팀이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부진했다. 특히 전반기 지독하게도 안 풀렸다. 다행히 후반기 살아나며 13홈런 84타점 시즌을 만들었지만 FA를 앞두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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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인지 최주환은 올시즌 초반부터 힘을 내고 있다. 5경기 타율 4할3푼5리 7타점을 기록중이다. 키움이 야심차게 영입한 두 명의 외국인타자 푸이그, 카디네스가 맹활약중인데 최주환도 두 사람 못지 않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키움 타선이 무서운 이유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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