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근대역사의 숨결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생생국가유산사업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 응답하라 이리, 소통하라 익산! ▲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 ▲ 솜리골목기행 ▲ 이리열차 시간정거장 어게인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익산의 숨은 이야기와 명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의 무대가 되는 장소는 문화예술의 거리(구 삼산의원 일원), 춘포역, 솜리문화금고 등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원불교 익산성지, 황등제, 만경강 물문화관, 철도관사마을,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등이다.
특히 근대 금융의 중심지이자 125년 만에 '솜리문화금고'로 재탄생한 옛 익산금융조합은 익산의 금융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쌀 생산량 증대를 위한 토지 개량과 수리사업의 거점이었던 옛 익옥수리조합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으로 탈바꿈해, 익산 농업 경제사를 조명하는 전시와 체험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www.마수리늘배움협회.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마수리늘배움협회(☎ 063-837-008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익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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