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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진짜 볼수록 투머치토커(TMT) 박찬호를 닮았다. SSG 미치 화이트가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SSG의 경기. 경기를 앞두고 SSG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화이트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 기간 도중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SSG는 화이트에게 1선발을 기대했으나 1군 선수들과 함께 시즌을 시작할 수 없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며 불펜 피칭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4월 중순쯤 1군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미치 화이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71경기 출전 185이닝 투구하며 4승 12패를 기록했다. 나이도 1994년생으로 31살로 젊다.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 2020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다저스 선수로 뛴 적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매우 닮은 모습으로도 화제다. 박찬호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화이트는 경헌호 투수코치와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며 스케줄을 조율했다. 캡틴 김광현이 주재한 선수단 미팅에도 참석해 1군 선수단 훈련에 동참했다.
화이트는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지만,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화이트는 최근 검진에서도 햄스트링이 정상 회복되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SSG는 개막전 드류 앤더슨이 1선발로 나섰으나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28일 키움 전에서도 5이닝 투구하며 5실점(3자책) 패배를 당했다.
미치 화이트가 4월 중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한다면 SSG는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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