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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주노는 이상무(오만석)를 통해 송회장이 산인 주식을 담보로 500억을 대출받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회장실로 호출된 주노는 "회장님이 지금 주식을 매각하시면 주가가 폭락할 수 있습니다"라며 산인 그룹의 위기 상황을 직시하도록 단호한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송회장은 이를 가볍게 여기고 "주가 좀 내린다고, 누가 죽나?"라며 차가운 시선으로 대응하고, 회사를 지켜야 하는 주노는 그래도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주노는 사태 해결을 위해 송회장에게 500억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물었고, 리조트를 샀다는 대답에 주노는 리조트를 매각하자고 하지만 송회장은 이를 거부한다. 반면에 하전무(장현성)는 사모엘 펀드를 설득해서 대출을 더 받자고 해 송회장은 둘의 방식대로 해보라며 경쟁을 시켜 둘을 자극했다. 주노는 이에 당황하지 않고 윤주노다운 당당함을 보여 보는 이들의 경쟁구도가 극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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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주노는 극 말미, 송지오에게 다도 리조트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송지오는 미소와 함께 리조트를 팔지 않겠다고 해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면서 마무리됐다. 한편, 방송 초반에는 주노가 과거에 내부 정보를 활용한 주식 불법 거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검사의 취조에 뭔가 억울한 듯 대답을 이어갔지만, 끝내 피의자 친형의 죽음으로 조사가 끝나게 되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은 무엇인지 주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대폭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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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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