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개막 5연패로 시작한 팀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돌아온 국대 세터와 새로운 감독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터졌다.
1차전을 따낼 때만 해도 경민대가 끓어오를듯 했다. 하지만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은 넘어서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배, 최종 1승2패로 탈락했다.
특히 2~3차전 연속 셧아웃 패배라는 점이 아프다. 경기 후 만난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감독은 "가슴아픈 하루"라며 속상함을 숨기지 못했다.
아폰소 감독은 올해 후반기 뒤늦게 합류했다. KB손해보험은 3~4라운드 7연승, 4~6라운드에 걸쳐 9연승을 질주하며 대반전을 선사했지만, 3년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도전까진 다다르지 못했다.
아폰소 감독은 "마음 아프고 슬픈 결과다. 이번시즌 우리가 보여준 노력, 헌신한 모습을 잊으면 안 슬픈 것은 잠시일 뿐이다. 우리가 보여준 모습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불혹의 베테랑 유광우를 막지 못했다. 아폰소 감독은 "유광우의 빠른 토스에 대처하는게 어려웠다. 경험도 많고, 팀을 운영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러셀을 활용하는 능력도 좋다. 팀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었고, 우리가 준비했던 몇가지 블로킹 전략을 뒤집어놓는 예상치 못한 플레이들이 있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슬픔은 잠시 뿐이다. 지난 시즌의 성과가 빛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나아가겠다. 다만 우리의 시즌은 이제 끝났다."
의정부=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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