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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배, 최종 1승2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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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폰소 감독은 올해 후반기 뒤늦게 합류했다. KB손해보험은 3~4라운드 7연승, 4~6라운드에 걸쳐 9연승을 질주하며 대반전을 선사했지만, 3년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도전까진 다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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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불혹의 베테랑 유광우를 막지 못했다. 아폰소 감독은 "유광우의 빠른 토스에 대처하는게 어려웠다. 경험도 많고, 팀을 운영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러셀을 활용하는 능력도 좋다. 팀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었고, 우리가 준비했던 몇가지 블로킹 전략을 뒤집어놓는 예상치 못한 플레이들이 있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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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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