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독일 언론도 인정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독박 수비는 확정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이에른스트라이크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중앙 수비수 부상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김민재가 라인을 이끌어야 한다. 그의 짝은 누가될까'라고 보도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상 파울리와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승5무2패(승점 6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레버쿠젠(승점 59)과는 승점 6 차이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교체 투입됐던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경기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가 오른쪽 중족골 골절이 재발했다. 그는 58분 투입돼 89분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그는 장기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막스 이벌 바이에른 뮌헨 디렉터는 "이토는 또 한 번 심각하게 다쳤다.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준다. 그는 몇 달 재활을 마친 뒤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제 다시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의 기분은 상상할 수 없다. 그는 모든 지원을 받을 것이다. 그가 다시 경기장에 돌아오길 바란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부상 이후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세 번째 수비수를 잃었다"고 말했다.
날벼락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3월 A매치 기간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도 부상으로 잃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 소속으로 미국과의 네이션스리그 3~4위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오른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크로아티아와의 네이션스리그에 나섰다. 그는 왼무릎을 다쳤다.
바이에른스트라이크는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 콤파니 감독은 이제 두 명의 센터백만 보유하고 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괜찮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민재는 여전히 변함 없는 신뢰를 받고 있다. 이제 그는 남은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라인을 이끌어야 한다. 에릭 다이어가 그를 도와야 한다. 그는 속도가 느려서 콤파니 감독 시스템에 잘 맞지 않는 선수다. 여전히 탄탄한 백업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그가 활약을 해주길 바랄 것이다. 김민재와 다이어는 남은 시즌 듀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민재는 11일 레버쿠젠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이후 18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5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3월 열린 오만-요르단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8차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는 3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에 힘을 썼다. 29일 상 파울리전에서 복귀를 알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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