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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은 김민재에게 쏠렸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오만, 요르단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7, 8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당초 명단에 포함됐지만, 중도 낙마했다.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이 직접 "김민재가 너무 오래 빠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앞으로 몇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졸지에 핵심 수비수를 잃은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바이에른이 김민재의 부상을 충분히 보호하지 않았다"고 직격탄을 날렸고, 독일 언론에서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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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파울리는 엘리아스 사드, 노아 바이스하우프트, 두 윙어를 최전방에 두며 주력이 느린 다이어, 게헤이루, 뒷공간을 노렸다. 김민재는 과감한 전진 수비 대신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전체적으로 몸놀림이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이렇다할 실수 없이 수비진을 잘 이끌었다. 김민재는 이날 단 한차례도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고, 공 소유권도 잃지 않았다. 클리어링 3회,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92%에 달했다. 독일 매체 TZ는 중간에 해당하는 평점 3점을 주며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다시 한번 이를 악물어야 했다. 그의 경기력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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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럼에도 김민재가 쉴 수 없다는 점이다. 장크트파울리전에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마저 경기 중 쓰러졌다. 다쳤다가 회복한 부위를 다시 다쳤다. 정밀 진단 결과 장기 부상이 불가피하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측면과 중앙 수비를 모두 커버할 수있는 히로키마저 부상하며, 김민재에 더 큰 하중이 걸릴 전망이다. 가뜩이나 수비진 뎁스가 부족한 바이에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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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는 '수비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태클이 좋은 주앙 팔리냐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팔리냐는 불륜 문제 등으로 주전 자리에서 멀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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