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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30승6패 승점 88점을 기록하며 2위 KB손해보험(24승12패 승점 69점)에 승점 19점 앞서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현대캐피탈은 2005~2006 시즌 이후 19시즌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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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까지 기다리기 힘들었다. 빨리 경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3차전까지 가길 바랐다. 시청자로 경기를 본 게 아닌 선수단에게 각 팀에 주의 깊게 봐야 할 포인트를 봤다. 누가 올라올 지 몰라서 분석을 했다.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이겨준 만큼, 컵대회 리매치가 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대캐피탈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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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문성민에 대해서는 "문성민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잘해줄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다만, 몸 상태가 경기를 할 수 없어서 로스터에는 들어가지는 않을 거 같다. 선수와 가까이 하면서 응원을 하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코트에는 들어오지 않지만, 또 한 명의 로스터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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