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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셀프 바베큐장을 찾은 안재현은 "바베큐장은 처음이다"면서 준비해온 장어와 고기를 구워 먹었다. 한적하면서도 여유로운 시간에 안재현은 "지금 너무 마음에 든다. 너무 행복하다. 비와도 좋겠다"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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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고친 적 없다. 그냥 집에 번호가 없다고 하니까 내가 문제아라고 생각이 들었나보다"라면서 "외적인 것도 생긴 게 세지 않나. 오해 많이 했다. 항상 오해 풀다 끝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애가 힘들다면 믿어줘라. 왜 이렇게 안 믿어주냐. 애가 힘들다는데"라며 "그때는 또 선생님들이 바로 막 때리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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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근데 여행을 가도 그 고민의 그림자가 결코 줄어들지는 않을거다. 누군가의 글이 있었다"면서 "여행을 갈 거면 정말 모든 일이 정리가 되고 기분 좋을 때 가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만약에 '나 지금울적하니까 여행갈래'라고 하면 결코 기분이 나아지지 않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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