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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진 이일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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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얼굴을 알린 이일재는 '야인시대', '무인시대', '장길산', '연개소문', '왕과 나', '대왕 세종'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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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10대인 두 딸, 아내와 함께 출연해 "주변에 걱정을 끼치는게 싫어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들을 생각하며 치료에만 전념했다"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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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떠나보낸 동료들 역시 슬픔 속에 수많은 추모로 그를 기억하고 속상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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