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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촌장은 중장기적인 차원에선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54%, 20세 미만 특수교육 대상자는 11만명이다. 이중 패럴림픽과 파라아시안게임 에 나설 수 있는 지체장애 학생 수는 9000여 명에 불과하다. 선수 풀 자체가 적은 상황, 양보다는 질을 늘려야 한다. 김윤지(노르딕) 이평강(태권도) 유수영(배드민턴)과 같은 '재능러'들은 '뚝딱' 탄생하지 않는다. 전 촌장은 "내 경험상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운동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장애학생 누구나 학교에서 체육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한국교원대 특수체육중고등학교도 곧 개교한다. 이 특수체육중고와 신인선수 발굴은 일맥상통한다. 학교체육, 드림패럴림픽, 서울림운동회(스포츠조선-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최)와도 다 연계돼 있다"며 유소년, 꿈나무 발굴에 집중할 뜻을 전했다. 그는 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모두가 같은 사회 구성원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관심은 장애인 체육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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