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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 감독의 '공격적 야구'의 대표적인 지표였던 도루가 달라졌다.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시도 속에 아픔도 많았는데 올해는 아픔보다 웃음이 훨씬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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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도루 성공률. 실패는 단 세번뿐으로 도루 성공률이 84.2%다. 5번 시도해 모두 성공한 KIA 타이거즈와 3번 시도해 실패가 없었던 키움 히어로즈가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성공률이 높은 팀이 바로 L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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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오키나와 2차 캠프 때 도루에 대해 갯수보다 성공률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당시 염 감독은 "팬들에게 그만 욕먹어야지"라면서 "올해는 확률의 도루를 할 생각이다. 대외적으로는 75%를 말하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80%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투수의 퀵모션 시간과 포수의 송구 능력, 볼카운트 등을 따져 성공률이 높을 때만 도루를 시도하록 하겠다는 뜻. 그리고 그것이 정규시즌에서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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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성공률이 높아서일까. LG는 10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이 성공률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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