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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영규는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에게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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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데 진짜 딸 같다. '빌런의 나라' 찍으면서 얼마나 살갑게 하는지 모른다. 사실 나이 차이가 딸 같은 나이가 아니다. '아빠아빠' 이러면서 한다. 어느 프로그램 나와서 막 얘기하다가 한 1시간 얘기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반말을 하더라. 특히 오나라가 그런다. 존댓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아빠 그랬잖아!'하는데 그래서 나중에 오나라가 그 프로그램에 잠깐 미리 검색을 한 모양이다. 쭉 보니까 자기가 너무 반말을 하더라는 거다. 그래서 편집해달라고 부탁했다더라. 나중에 PD분이 그러길 '너무 아빠 같고 딸 같아서 더 좋다'고 하더라.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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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소유진이 성격 좋은 배우로 잘 알려지지 않았냐"는 말에 박영규는 "한번 얘기했다. 오나라한테 '너희들 둘이 끝나고 나서 내 호적에 입적시켜도 되겠니?'했었다. 그럴 정도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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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이혼 끝 25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는 72세 박영규.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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