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에 '맛있었지만 더 맛있어짐'이라는 글과 함께 파스타를 먹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파스타는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안성재 셰프의 조언을 받아 요리한 것.
영상 속 이효리는 파스타를 먹으면서 "오빠가 하던 것보다 더 촉촉해졌다"면서 "안성재 님의 향이 느껴진다,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효리는 "너무 촉촉해서 뭔가 면을 빨아당길 때의 감이 훨씬 좋다. 어란도 더 짭조름하고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상순은 "합격?"이라고 묻자 이효리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결혼 13년차이지만 여전히 신혼부부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앞서 이상순은 9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주에 있을 땐 너무 숲 속에 있어서 배달도 안 오고 레스토랑도 가려면 멀리 가야 해서 집에서 요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성재가 "별명이 국민 남편이라더라"라고 하자 이상순은 "사실 방송에서는 아내한테 잘해야 하지 않냐. 방송에서 아내한테 못 하면 안 되지 않냐. 잘하는 모습을 보였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상순은 "아내를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며 "국민 남편이 아니라 요즘 남편들은 다 그렇게 산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에 결혼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이 11년 만에 서울 생활을 하게됐다는 소식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
특히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평창동 주택은 두 사람이 60억 500만원 전액 현금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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