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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의 '재능'은 일본에서도 통했다. 지난해 U-17 대표팀에 발탁돼 아시안컵 예선에서 맹활약했다. 네팔전(9대2 승)에서 혼자 4골을 터트렸고, 이어 몽골(7대0 승)과 카타르(5대0 승)전에서도 후반 중반에 투입돼 연속골을 작렬시키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U-17 아시안컵 본선 최종엔트리에도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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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가 '김도윤'이 아닌 '다니 다이치'에게 먼저 기회를 줬다. 축구에서 국적은 성장 과정인 연령대별 대표팀에선 중요하지 않다. 박지성과 맨유에서 함께 뛴 대런 플레처의 경우 쌍둥이 아들이 다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다. 한 명은 잉글랜드 U-18, 또 다른 한 명은 스코틀랜드 U-18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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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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