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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지난 7일 라리가 30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헤타페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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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라타사는 경기에서 교체돼 나온 뒤 동료의 악수를 거절했다. 이를 본 페레스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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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사는 페레스의 이러한 행동에도 허공을 응시하며 눈길조차 돌리지 않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동료 선수가 격분한 페레스를 제지하며 상황은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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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어떠한 경기 결과나 좌절감도 우리가 벤치에서 보여준 무례한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라며 "우리는 동료 선수들, 구단, 그리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 없이 우리 행동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하며 실수를 저지른 사람으로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용서를 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팀 동료들에게도 직접 사과했고, 구단에서 내리는 어떤 징계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구단 역시 성명을 통해 두 선수의 행동을 강하게 규탄했다.
바야돌리드는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장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현재 우리가 처한 경기력에 대한 좌절은, 분열과 충돌이 아닌 더 큰 헌신, 더 나은 태도, 그리고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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